국제유가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우려가 확산되면서 반등했습니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1달러 2센트 상승한 배럴 당 125달러 1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유가는 지난 주말보다 1.5% 상승한 채 마감됐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12센트 오른 배럴 당 124달러 1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2일 유가는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이 '돌파구'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에 이스라엘은 모든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부총리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우려가 확산되면서 반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