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57%로, 펀드별로는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2.09%로 가장 부진했고 중소형주 펀드가 -0.29%로 가장 적은 손실을 보였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이 -1.57%를 기록했으며, 러시아펀드가 -6.65%, 인도펀드가 -3.51% 등으로 부진한 가운데 현지 증시가 상승한 브라질펀드가 2.89%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채권형펀드는 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수익률이 4주째 호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