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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험 실효·해약 건수 7.3% 증가

Write: 2008-08-05 14:13:11Update: 0000-00-00 00:00:00

최근 보험계약을 포기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2분기 동안 보험계약 실효나 해약 건수가 2백92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계약 실효나 해약으로 인한 환급금도 6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 원이 늘었습니다.

실효는 보험료 미납입 등으로 보험계약의 효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하고, 해약은 계약자의 의사에 따른 보험계약의 종료를 뜻합니다.

금감원은 그러나 보험사 전체 보유계약 대비 실효나 해약의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증가한 2.6%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다만 앞으로 경제상황 악화에 대비해 보험계약의 실효나 해약, 약관대출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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