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이틀째 하락…116.11달러
Write: 2008-08-07 09:33:21 / Update: 0000-00-00 00:00:00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이틀째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하루 새 1배럴에 1달러 21센트 내린 116달러 1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하루 전보다 59센트 내린 118달러 58센트 기록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70센트 하락한 11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석유공사는 미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한데다 지난주 석유 재고가 늘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발표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