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국제유가 나흘만에 반등…WTI 120달러 넘어

Write: 2008-08-08 09:05:11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 나흘만에 반등…WTI 120달러 넘어

국제유가가 터키 송유관의 폐쇄소식으로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흘 연속 계속됐던 하락 행진을 멈추고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의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7일보다 1.44달러, 1.2% 오른 배럴 당 120.02달러에 마감해, 다시 배럴당 120선에 올라섰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 한때 119달러 75센트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0.70달러, 0.6% 오른 배럴당 117.7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8일 유가상승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지중해 연안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송유관이 지난 5일 발생한 폭발로 앞으로 2주일 동안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이 배경이 됐습니다.

터키내 쿠르드 분리단체인 쿠르드 노동자당은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해 전세계 원유수송량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이 송유관을 자신들이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