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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폭등…다우 302포인트↑

Write: 2008-08-09 13:43:31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가 폭등했습니다.

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8일보다 302.89포인트, 2.65%가 오른 11,734.3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도 58.37포인트, 2.48%가 올라 2,414.1을 보였고, S&P 500지수는 30.25포인트, 2.39%가 오른 1,296.32를 나타냈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하룻만에 어제의 급락 폭을 모두 뛰어넘는 폭등세를 기록했습니다.

9일 증시급등의 일차 원인은 유로 대비 달러가치가 지난 8년 이래 최대폭으로 오른데다, 세계 최대 채권 보증업체 MBIA가 회계기준 변경 덕에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금융불안이 완화된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의 6월 도매판매 증가로 판매 대 재고 비율이 높아지고, 2분기 노동생산성도 견조하게 나오는 등 경제지표도 좋게 나왔습니다.

이와함께 국제유가가 3개월 래 최저수준까지 떨어져 상승이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서부 텍사스 원유는 8일보다 4.82달러, 4% 내린 115달러 20센트를 기록해, 이번 주에만 7%가 떨어지며, 3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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