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금융주 약세에 하락세로 반전
Write: 2008-08-13 09:20:54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가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와 유가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융업종에서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3일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9.88포인트 1.19% 하락한 11,642.47에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9.34포인트 0.38% 떨어진 2,430.61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 3분의 2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JP모건, AIG 등의 금융주가 약세장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적자 축소와 유가 하락 소식이 추가적인 급락을 막는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기록적인 석유수입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에 힘입어 6월 무역적자가 568억 달러로 5월의 592억 달러에 비해 4.1%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