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지난 주말보다 1배럴에 1달러 49센트 오른 109달러 58센트로 장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90센트 내린 112달러 87센트로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61센트 내린 111달러 94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석유공사는 세계 경기 침체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기 자금이 빠져나가 원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