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혼조속 상승세로 마감
Write: 2008-08-21 09:24:50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는 21일 유가상승과 금융주들의 약세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다가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주들의 강세로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소폭 상승한 채 마감됐습니다.
21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20일보다 68.88포인트, 0.61% 상승한 11,417.43에 마감됐습니다.
S&P 500 지수도 7.85포인트, 0.62% 오른 1,274.54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72포인트, 0.20% 상승한 2,389.08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존스 3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고, 발레로 에너지의 주가가 4.2% 상승하는 등 에너지 업종이 오름세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정부의 구제조치 논란으로 주가가 각각 20% 이상씩 떨어지는 폭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