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3년만에 500선 붕괴 환율도 2년10개월 최고
Write: 2008-08-21 16:02:44 / Update: 0000-00-00 00:00:00
중국증시 급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20일보다 28.12 포인트, 1.83% 내린 1,512.5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거의 3년 만에 500선이 붕괴돼, 전날보다 9.73포인트, 1.93% 내린 495.15로 마감됐습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 500선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5년 8월30일 497.96 이후 거의 3년만입니다.
환율도 1050원을 돌파하며 2년 10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원 60전 오른 1달러에 1054원 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5년 10월 25일의 105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