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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급락…증시 급등

Write: 2008-08-23 13:46:23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 급락…증시 급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2일보다 1배럴에 6달러59센트, 5.4% 내린 114달러59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것은 지난 2004년 12월 이후 3년8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22일보다 1배럴에 6달러37센트, 5.3% 하락한 113달러79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금융시장의 위기가 여전해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버냉키 미 FRB 의장의 발언도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낳아 유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미국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22일보다 197.85포인트, 1.73%오른 11,628.06으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일보다 34.33포인트 1.44% 상승한 2,414.71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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