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금융위기 완화기대감에 상승
Write: 2008-08-23 14:19:48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는 유가급락과 금융주들의 상승세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3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일보다 197.85포인트,1.73% 상승한 11,628.06에 마감됐습니다.
S&P 500 지수도 14.47포인트, 1.13% 오른 1,292.19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4.33포인트,1.44% 상승한 2,414.71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 30개 종목중 27개 종목의 가격이 오른 가운데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금융주들이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리먼브라더스는 한국 산업은행과 인수 협상을 가졌다는 소식으로 4% 이상 급등했습니다.
버냉키 FRB 의장이 인플레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도 도움이 됐으나, 금융위기가 아직도 여전하다는 발언으로 상승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고 국제 유가가 크게 내린 것도 증시상승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