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새로운 열대성 폭풍 구스타브로 인한 수급 차질 우려로 인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26일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보다 52센트 오른 배럴당 115.11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주보다 35센트 올라 배럴당 114.2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6일 유가는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러시아가 친러 자치공화국의 독립결의안을 채택하면서 러시아가 서방국과 새로운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과 함께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열대성 폭풍 구스타브가 멕시코만 일대 유전시설에 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반전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