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 당 5달러 40센트 내린 111달러 34센트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지난 주말 달러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으로 생산 차질이 우려되면서 배럴당 52센트 오른 115달러 11센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