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이틀째 상승…112.24달러
Write: 2008-08-29 09:46:09 / Update: 0000-00-00 00:00:00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배럴에 72센트 오른 112달러 24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바이유는 미국 멕시코만의 허리케인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가 하루 늦게 반영되면서 상승했습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2달러 56센트 하락한 115달러 59센트를 기록했고, 런던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도 2달러 5센트 내린 114달러 17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석유공사는 허리케인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에너지기구가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