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과 국제유가의 상승 가능성 등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59.81포인트, 4.06% 떨어진 1,414.4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31.07포인트, 6.61%가 급락한 439.21로 마감돼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일 주식 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과 유가 상승 등의 대외 악재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의 여파로 개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