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1배럴에 1달러 48센트 오른 104달러 7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 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와 석유수출국기구가 오는 9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생산쿼터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달러 46센트 내린 107달러 89센트를 기록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달러 76센트 내린 106달러 30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