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6일 한때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5일 종가보다 1달러 66센트 하락한 배럴당 106달러23센트로 마감되며 이번 주에만 8% 급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일 한때 배럴당 105달러13센트까지 떨어져 지난 4월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달러 98센트 1.9% 떨어진 104달러32센트에 거래됐습니다.
6일 유가는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급등해 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