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1배럴에 101달러 33센트로 전날보다 3달러 42센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1배럴에 106달러 23센트로 1달러 66센트가 하락했고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2달러 21센트가 떨어진 104달러 9센트였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경기 후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전망과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