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환율도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9일보다 10.48포인트, 0.72% 오른 1464.98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한 투자은행의 매각 결렬 소식으로 뉴욕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외국인이 5천억 원 넘게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9일보다 3.82포인트, 0.84% 내린 451을 기록했습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9일보다 1달러에 5원 80전 내린 1095원 90전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1100원대로 올라선 지 하루만에 다시 1000원 대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