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침체에 따라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 속에 우리나라의 주요 수입선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보다 1배럴에 16센트 떨어진 95달러 4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6센트 떨어진 97달러 58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허리케인 상륙 소식으로 배럴당 31센트 오른 101달러 18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