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증시, 미국발 충격에 일제 급락
Write: 2008-09-17 09:38:24 / Update: 0000-00-00 00:00:00
유럽 증시가 재발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영국 FTSE100지수는 5,025로 16일보다 178포인트 떨어졌고, 독일 DAX지수는 5,965로 98포인트 프랑스 CAC40지수는 4,087로 8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러시아 RTS지수는 1,131로 146포인트 급락했습니다.
미국 4위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과 미국 최대 보험회사인 AIG의 파산 위기 등 고조되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투자심리가 급랭하면서 금융주 등이 급락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영국 3위 은행인 바클레이즈는 리먼브러더스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2.5%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