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 달러를 투입할 미 정부의 구제금융 방안의 의회 처리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돼 뉴욕 주가는 혼조세를 보인 끝에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3일보다 161포인트, 1.47% 떨어진 10,8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5포인트, 1.18% 내린 2,15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1,188로 18포인트, 1.56% 떨어졌습니다.
24일 주가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하면서 불안정한 투자심리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