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증시, 사흘째 하락
Write: 2008-09-25 09:15:58 / Update: 0000-00-00 00:00:00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의 구제금융 계획이 의회에서 발이 묶이는 등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은 전날보다 0.79% 떨어진 5,095.57을,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주가지수는 0.61% 하락한 4,114.54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도 0.26% 떨어진 6,052.87로 장을 끝냈습니다.
9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아일랜드의 ISEQ 20 지수도 0.99% 오른 568.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버핏 발언의 영향으로 금융주들이 오랜만에 강세를 띤 반면 자동차주는 판매 감소 등 실적부진이 확인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