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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사상 최대 폭락…다우 777.68p 하락

Write: 2008-09-30 09:31:40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 사상 최대 폭락…다우 777.68p 하락

뉴욕증시가 미 하원이 구제금융법안을 부결시킨 데 따른 충격파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대로 폭락하는 등 '블랙 먼데이'를 기록했습니다.

30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777.68포인트, 6.98% 하락한 10,365.4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인 이같은 하락폭은 지난 2001년 9.11테러 직후 첫 개장일에 하루 684 포인트가 추락한 것보다 더 떨어진 것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9포인트, 9.14% 하락하며 2000선이 무너졌고, S&P 500 지수는 106포인트, 8.79% 떨어져 1,106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2005년 11월 수준으로 추락했고 나스닥은 2005년 5월 이후, S&P 500은 200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30일 증시는 미 하원이 구제금융 법안을 놓고 실시한 표결에서 부결시켜 현재의 금융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영향으로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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