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제금융 부결 소식에 오전에 급락했던 주가는 오후들어 하락폭을 회복하고 급등 출발한 환율도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29일보다 8.3포인트, 0.57% 하락한 1448.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28포인트, 1.18% 내린 440.77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구제 금융 부결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5.5% 급락한 1376.72로 주저앉았으나 정부의 각종 대책이 나오면서 오후 들어 주가는 급속히 회복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미 구제금융안 부결로 장중 1달러에 1230원까지 급등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면서 어제보다 1달러에 18원 20전 오른 1207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