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제금융법안의 상원 통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일보다 20.02포인트, 1.39% 내린 1419.6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85포인트, 2.01% 떨어진 432.10을 기록했습니다.

구제금융안 통과도 근본적인 금융위기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인식이 번지면서 외국인도 3천억 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외환보유액 감소 소식에 폭등하면서 어제보다 1달러에 36원 50전 급등한 1223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