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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4일째 폭등…주가 급락

Write: 2008-10-08 13:23:10Update: 0000-00-00 00:00:00

원·달러 환율이 거래일 기준 나흘째 폭등하면서 오전 11시30분 현재 1,370원을 돌파했습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7일보다 1달러에 48원 90전 오른 1,377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80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기록한 것은 10년전인 1998년 10월 7일이 마지막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미 증시의 급락에 따라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한때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 1317.83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11시 반 현재 7일보다 37.25, 2.73% 떨어진 1328.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만 순매수를 보일 뿐 기관과 외국인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7일보다 12.05, 3% 하락한 389.9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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