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4일째 폭등…주가 1,300붕괴
Write: 2008-10-08 14:00:36 / Update: 0000-00-00 00:00:00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을 넘어서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300선이 붕괴됐습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7일보다 1달러에 53원 오른 1,381원 1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기록한 것은 10년 전인 1998년 10월 7일이 마지막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미 증시의 급락에 따라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도 오후 들어 한때 천3백선이 무너졌고 1시 50분 현재 어제보다 65.27p, 4.77% 떨어진 1300.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만 순매수를 보일 뿐 기관과 외국인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1시 50분 무렵 7일보다 25.56포인트, 6.36% 폭락한 376.36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