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400원 대로 폭등하며 닷새 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시 45분 현재 8일보다 49원 80전 오른 1444원 8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환율은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장중 한때 1485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오름세로 출발했던 주식시장도 폭등하는 환율에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8일보다 2.98포인트 오른 채 출발했지만 등락을 보이면서 10시 45분 현재는 9.61포인트 오른 1296.3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0.21포인트 오른 채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10시 45분 현재 1.61 포인트 오른 168.7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