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장중 1,200도 붕괴…환율 급등
Write: 2008-10-10 13:46:12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증시 하락 등의 여파로 국내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도 급등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일보다 84.78포인트, 6.55% 내린 1210.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9일보다 46.36포인트, 3.58% 하락한 1248.53으로 개장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장중 1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오전 한때 1,18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9일보다 13.28포인트, 3.59% 내린 356.56으로 장을 시작해 34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오전 한때 146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정부의 개입성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후 1시 40분 현재 9일보다 14원 50전 오른 139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