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위기 해소 노력에 힘입어 세계각국의 증시가 동반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9천 선마저 무너졌던 뉴욕 다우지수는 현재 지난주 종가보다 7.05% 상승한 9047.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7.63% 상승한 1775.29, S&P 500 지수는 6.79% 오른 964.7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각국의 금융위기 공동대응 움직임과 일본 미쓰비시 UFJ 그룹의 모건 스탠리 지분 인수 소식에 따라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폭등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주가지수가 일제히 8~11%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5062.45를 기록해 5천 선을 다시 회복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1.18% 오른 3531.5, 영국 FTSE 지수는 8.26% 상승한 4246.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스위스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의 주가지수도 10% 이상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