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동반 노력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원화 환율은 내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일보다 79.16 포인트, 6.14% 오른 1367.69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도 28.15 포인트, 7.65% 오른 396.32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는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14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천 597억원 어치를 사들여 10일 만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일본이 사상 최대폭인 14.15%올랐고 대만이 5.4%, 홍콩이 4.38% 중국이 0.42% 오르는 등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1달러에 30원 떨어진 1208원으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14일 환율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