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방침에 따라 반등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지난 주말보다 1배럴에 1달러 52센트 오른 62달러 83센트로 거래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1배럴에 2달러40센트 상승한 74달러25센트로 마감했으며 런던 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1배럴에 2달러43센트 오른 72달러0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OPEC가 계획을 앞당겨 24일 긴급회의를 열고 생산량 감축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