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ECD회원국 "역외탈세 방지 공조"선언
Write: 2008-10-22 09:24:36 / Update: 0000-00-00 00:00:00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이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역외 탈세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한상률 청장을 비롯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21개 OECD 회원국 재무장관과 국세청장들이 22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대표회의를 갖고 역외 탈세 행위를 막기 위한 '투명성과 정보교환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유럽 등지에서 탈세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수십 개 나라가 연관돼 있었다며 조세포탈을 조장하는 법적, 행정적 제도를 가진 지역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