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1년 7개월 만에 배럴당 50달러 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하루 전보다 3달러 72센트 내린 59달러 81센트로, 지난해 3월 26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5달러 43센트 하락한 66달러 75센트, 런던 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달러 20센트 내린 64달러 52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주간 석유재고가 늘어나고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