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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이틀째 하락…58.54달러

Write: 2008-10-24 09:27:40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이틀째 하락…58.54달러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 27센트 떨어진 58달러 54센트로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는 전날 발표된 미국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 결과 원유와 휘발유, 중간유분 등이 모두 증가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반영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1달러 9센트 오른 67달러 84센트로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배럴당 1달러 40센트 오른 65달러 92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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