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주가는 널뛰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오름세로 마감됐고, 원화 환율은 사흘 만에 올랐습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30일보다 28.34포인트, 2.61% 오른 1113.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1.98포인트, 4.05% 상승한 308.03을 기록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오전 한때 선물가격의 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이틀 동안 크게 내린 것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30일보다 1달러에 41원 급등한 1,29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