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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와병설’ 김정일 위원장, 군부대 시찰

Write: 2008-11-05 08:56:21Update: 0000-00-00 00:00:00

'와병설’ 김정일 위원장, 군부대 시찰

와병설이 돌고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부대 2곳을 잇따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정일 위원장이 인민군 제2200부대와 제534군부대 직속 구분대를 시찰했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날짜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2200부대 군사훈련을 시찰한 김 위원장이 "인민군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데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제534부대 직속 구분대에서는 "무적의 군력을 다지는 기본 방도는 전투 훈련을 강화하는데 있음을 명심하고 언제나 이 사업에 일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언론의 김 위원장 동정 기사는 지난 2일 축구경기 관람 보도 뒤 사흘만에 나온 것으로 곧이어 관련 사진을 공개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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