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6거래일 만에 급락했고 원화 환율은 하루 만에 급등했습니다.
6일 코스피지수는 5일보다 89.28포인트, 7.56% 내린 1092.22로 장을 마치면서 1100선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8.89포인트, 8.48% 떨어진 311.96을 기록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에도 미국 주요 주가가 5% 이상 비교적 큰 폭으로 빠졌다는 소식에 외국인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 물량의 환전 수요가 몰리면서 어제보다 1달러에 64원 80전 폭등한 1330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