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로 시작한 주가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7일 코스피지수는 6일보다 37.87포인트, 3.47% 내린 1054.35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추가 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해 장중 한 때 1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1.68포인트, 3.74% 떨어진 300.28로 장을 시작하고 나서 곧바로 3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역시 상승 반전하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원화 환율도 급격하게 반전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에 34원 20전 급등한 136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줄여 1330원 대 밑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