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누가 권력을 잡더라도 북한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북한에서 새로운 정권이 나와도 핵보유국의 지위를 지키고 미국을 적대시하는 북한의 전략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875년 이후 200여 명의 국가지도자가 사망했지만 새 정권에서 체제나 대외관계가 바뀐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이 잡지는 밝혔습니다.
한편 포린폴리시는 김 위원장이 사망할 경우, 권력을 장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그의 매제인 장성택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