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뉴욕 증시는 이틀 간의 폭락세를 접고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7일보다 248포인트, 2.85% 상승한 8,9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8포인트, 2.41% 오른 1,647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25포인트, 2.86% 상승한 930을 기록했습니다.
8일 뉴욕 증시는 이틀간 폭락한 주가에 악재가 반영됐다는 인식과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장중 내내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또 실업률 급등과 경기 악화에 따라 미 중앙은행이 다음달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란 기대도 증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