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0월 실업률이 6.5%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구제금융 등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나온 고용지표는 강력한 고용창출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은 "우리는 신용경색과 주택시장 등 주요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추진 중인 프로그램들은 가계와 기업에 대한 자금흐름을 개선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