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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난달 미 실업률 14년래 최악, 올들어 120만명 실직

Write: 2008-11-08 14:00:15Update: 0000-00-00 00:00:00

지난 달 미국 실업률은 약 14년만의 최악을 기록했으며 올들어서만 약 12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달 미국의 실업률은 6.5%로 지난 달보다 0.4% 포인트 오른 것은 물론 지난 1994년 3월 이래 최고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한달 동안만 24만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올들어 모두 117만 9천명이 일자리를 잃어 가장 최근의 경기침체기인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미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은 9만명, 건설업계는 4만9천명, 레저 산업은 만 6천명 등으로 실업이 산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실업률 상승은 완연한 경기 침체기에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본격적인 실업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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