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원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1달러 37센트, 2.2% 오른 배럴당 62달러 41 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주말 종가보다 2.8% 오른 배럴당 58달러 9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이같은 유가 상승은 세계 두번째 원유 소비국인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5천억 달러 이상을 쏟아붓기로 한 데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