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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상승…55.78달러

Write: 2008-11-11 11:29:17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상승…55.78달러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하루 새 1배럴에 1달러 97센트 오른 55달러 78센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1배럴에 1달러 37센트 오른 62달러 41센트로 마감했으며 런던 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1배럴당 1달러 73센트 상승한 59달러 8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석유공사는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앞으로 2년간 5천8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물량 축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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