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73.27포인트 0.82% 내린 8,870.54에 마감됐고, S&P 500 지수는 1.27%, 나스닥 지수도 1.86%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부양책과 AIG에 대한 구제 계획 재조정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융분야와 실물 경제 퇴조에 대한 우려가 커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데 힘입어 3개월짜리 달러화 리보 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2.24%로, 2004년 11월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