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증시 급락
Write: 2008-11-12 09:41:44 / Update: 0000-00-00 00:00:00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날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으로 상승했던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악화로 경기후퇴 우려가 고조되면서 사흘만에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했고, 특히 금융주와 에너지주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영국의 픗지(FTSE100) 지수는 3.57% 내렸고, 프랑스 증시(CAC40 지수)는 4.83%, 그리고 독일 증시(DAX30 지수)는 5.25% 각각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증시는 무려 10.67% 폭락했습니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내년도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0.2%에서 -0.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