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했습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주가 급락 여파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1,100선이 또 다시 무너지며 12일보다 35.42포인트, 3.15% 하락한 1088.4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에 나서 3577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496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416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2일보다 11.69포인트, 3.62% 내린 311.5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 모두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장중한때 발동됐습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2일보다 32원 오른 1391원 50전에 마감했습니다.